교실 안에 자연과 놀이를 품은 도담유치원 (보도자료)
- 작성일2020/02/19 10:36
- 조회 1,242
부제목 : 3.4T 기능성 흡음 바닥재 (프리메오) 시공
자연과 놀이를 품은 교실~
나주 도담유치원, 원아 중심 공간혁신 완성
전남교육청 ‘공간혁신 1호’ 유치원으로 재탄생
“와~! 좋다!”, “너무 예뻐요.”
나주시 빛가람동 도담유치원에 들어선 유아와 학부모가 동시에 지른 환호성이다. 지난 2019년 3월 1일 한아름초등학교에 임시 개원했다가 지난 1월 8일(수) 신축건물이 완공돼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도담유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의 ‘전남형미래학교’ 구현을 위한 원아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야심차게 설립된 ‘공간혁신 1호’ 유치원이다.
학교 공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 유아의 삶과 놀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디자인을 반영한 공간혁신이 이뤄졌다. 기본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 뿐 아니라 복도가 확장된 공간으로서 다양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유치원 내·외의 다양한 공간(다목적 공간, 특별실, 외부 공간 및 인접한 공원 등)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키움·나눔·채움으로 꿈을 키워가는 도담도담 행복놀이터가 완성됐다.
“저기 논에 초록색은 뭐예요” “배나무가 춥겠어요.“
유아들은 눈높이에 맞춘 창문 설치로 빛과 자연을 그대로 품은 교실 안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작은 공간 혁신을 통해 자연을 학습의 장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것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개방-연합형 교육 공간의 구성, 즉 유아들이 교실에서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설치함으로써 복도-교실-실외 놀이장으로 자연스런 공간이동이 가능하다. 이런 연결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유아들의 활동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성을 부여함으로써 유아들의 삶과 놀이를 풍성하게 지원해 줄 수 있다.
“선생님 복도에서 책 봐도 돼요?”, “와! 진짜 기차가 가는 것 같다.”
그동안 교실과 복도는 구분된 공간으로 인식됐으나, 도담유치원은 디자인을 혁신해 이를 하나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복도에 의자 및 안전쿠션을 설치하고, 벽에는 유아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그림들을 부착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했다.
“모래가 잘 안 부셔져”, “공룡 뼈를 찾아봐.”
모래 놀이장과 흙 놀이장이 쉼터를 가운데 두고 넓게 펼쳐져 있고, 놀이터 주변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유치원 주변 공원과 바로 연결된 문이 있어 언제든지 유아들이 산책할 수도 있다. 바깥에서 활동한 뒤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는 물론 실외 화장실까지 구비됐다. 유아들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에서 자유롭게 쉬고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이를 한 명 더 낳았으면 좋겠어요.”
졸업을 앞 둔 만5세반 한 어머니는 유치원을 둘러 본 뒤 농담반 진담반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3~4세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눈 만 뜨면 유치원 가고 싶어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월 8일 방문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사회에 5~7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미래에는 유아 중심 혁신유치원에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담유치원 가족 여러분이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공간혁신
나주 도담유치원, 원아 중심 공간혁신 완성
전남교육청 ‘공간혁신 1호’ 유치원으로 재탄생
“와~! 좋다!”, “너무 예뻐요.”
나주시 빛가람동 도담유치원에 들어선 유아와 학부모가 동시에 지른 환호성이다. 지난 2019년 3월 1일 한아름초등학교에 임시 개원했다가 지난 1월 8일(수) 신축건물이 완공돼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도담유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의 ‘전남형미래학교’ 구현을 위한 원아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야심차게 설립된 ‘공간혁신 1호’ 유치원이다.
학교 공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 유아의 삶과 놀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디자인을 반영한 공간혁신이 이뤄졌다. 기본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 뿐 아니라 복도가 확장된 공간으로서 다양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유치원 내·외의 다양한 공간(다목적 공간, 특별실, 외부 공간 및 인접한 공원 등)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키움·나눔·채움으로 꿈을 키워가는 도담도담 행복놀이터가 완성됐다.
“저기 논에 초록색은 뭐예요” “배나무가 춥겠어요.“
유아들은 눈높이에 맞춘 창문 설치로 빛과 자연을 그대로 품은 교실 안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작은 공간 혁신을 통해 자연을 학습의 장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것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개방-연합형 교육 공간의 구성, 즉 유아들이 교실에서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설치함으로써 복도-교실-실외 놀이장으로 자연스런 공간이동이 가능하다. 이런 연결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유아들의 활동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성을 부여함으로써 유아들의 삶과 놀이를 풍성하게 지원해 줄 수 있다.
“선생님 복도에서 책 봐도 돼요?”, “와! 진짜 기차가 가는 것 같다.”
그동안 교실과 복도는 구분된 공간으로 인식됐으나, 도담유치원은 디자인을 혁신해 이를 하나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복도에 의자 및 안전쿠션을 설치하고, 벽에는 유아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그림들을 부착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했다.
“모래가 잘 안 부셔져”, “공룡 뼈를 찾아봐.”
모래 놀이장과 흙 놀이장이 쉼터를 가운데 두고 넓게 펼쳐져 있고, 놀이터 주변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유치원 주변 공원과 바로 연결된 문이 있어 언제든지 유아들이 산책할 수도 있다. 바깥에서 활동한 뒤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는 물론 실외 화장실까지 구비됐다. 유아들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에서 자유롭게 쉬고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이를 한 명 더 낳았으면 좋겠어요.”
졸업을 앞 둔 만5세반 한 어머니는 유치원을 둘러 본 뒤 농담반 진담반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3~4세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눈 만 뜨면 유치원 가고 싶어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월 8일 방문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사회에 5~7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미래에는 유아 중심 혁신유치원에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담유치원 가족 여러분이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공간혁신